이것저것감상.. 신 -(베르나르 베르베르) 2008/11/29 20:41 by 메이

천고마비라 했던가...[요즘은 뜨끈한 겨울이다.......]


이 책을 보게 된 계기는...뭐 이것저것 알아서 잘 보긴하지만 심심해서......-_-
사실 딱히 독서광도 아니고...이 작가의 책은 이게 처음이다.
보라고 들이밀지않으면 잘 안보기 때문에- -;;;;;;;;


현재 2권까지 나온 것 같고. 총 6권계획이라 하신다...
분명 1권 초두에...천페이지 분량정도라해서 3권으로 나온다는 작가의 말이 있건만...
그게 어떻게하면 6권이 되나요?.............

네ㅔ네네네?
아..해리포터의 예가 있었군요.


여튼 뭔가 요즈음은..올스타전이 대세인가보다.
여기에도 베르나르씨의 캐릭터 총출동...까진 아닌데 꽤 마니들 나와준다.
인간에서 저승여행하고 천사가 됐다가 이젠 신이 되어가는 이야기.........
미카엘...까진 좋은데 팽송...
[자꾸 팽이버섯이라 할라그런다...]
여튼 팽송씨가 주인공입니다.

1권의 시작은...뭔가 태초의 인간이 뭍에 발을 내딛다...의 느낌.
그리고 익숙한 그리스신화의 신들이 나온다.[나의 중고딩 청춘시절을 지배했던 그리스 12신들...]
그리스의 12신들을 스승으로 삼아...1명의 '신'을 선출하기 위한 후보생들이 있다. [여신후보생 생각날라그래......]
마침 주인공은 재수없이 사람 많을때 걸려서 나름 치열하다. 물론 분위기봐서 묻어가기도 가능.
다른 나라사람들끼리 경쟁붙으면 좋지않아서 주인공과 같은 프랑스인 144명으로 한정했다고한다.

1권을 보면서 느낀건...뭔가 파리대왕 같기도 하고...
사람은 혼자면 조용하지만 무리를 지으면 강해진다는 거....절실히 공감한다.

같은 목표를 추구하는 그 후보생들 사이에도 살인?이 일어나고, 하루하루의 수업마다 탈락자도 생긴다.
현재 2권에 다다라서는 90명 정도가 남아있다.

별로 읽은책의 후기를 쓴 적이 없지만;
갑자기 후기를 쓰는건...2권때문이다. 한국의 이야기가 나왔다.
난 외국인들의 작품에서 한국을 언급할 때 웬지 놀라우면서도 반가워서...어떤 내용이든 일단 봐버리는데.. 
2권을 보면 아마도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베르나르씨에게 급호감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생각해본다.
어찌보면 민감할수 있는 문제다.[물론 자세한 내용은 책을 보면 알게되므로 대략 생략한다]

여튼 그걸 생각보다 길게 언급해주었다는 사실...그리고 이 글을 쓴 베르나르 씨의 책이 전세계[비약이 심했나;]
로 번역되어 보여진다면...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실을 전할 수 있을 거란 사실...
친분은 없는 일개 독자와 먼 나라의 작가지만...정말 한국인으로서 고맙다고 전하고싶다.
찍찍이와 그 일당들이 말아먹고 있는 이런 나라여서...힘이 없는 나라인데도 활약해주고 이름 높이는 분들
너무나 고맙고 존경스러울 따름인데...상관도없는 외국인이...[;] 문자의 힘을 발휘해주신 게 마냥 고마울 뿐이다.






2권은 1권보다 재밌어서 쭉쭉 다 읽어버렸는데...언제나와 3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영화로 나오는게 더 재미있겠다...ㅎㅎ올림푸스의 12신들 캐스팅 기대된다는....
아폴론 헤르메스 아르테미스 아프로디테...ㅎㅇㅎㅇ~(날 실망시키지 말아주세....ㅁ)


아프로디테 좀 마음에 든다...ㅎㅎㅎㅎ
틀에박힌 백인 금발미인이 아니어서 좋쿤용...물론 성격도 맘에 든다.=ㄴ=+



......음...내 머리 위의 보이지 않는 벽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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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유에리 2008/12/01 12:55 # 답글

    개미왕국인가 개미세계인가;; 여튼 개미2에서 주인공이 한국인인데 되게 멋있게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아버지들의 아버지 보고 흠좀무여서 그 담부터 잘 안봤는데 메이님 감상 보니까 좀 보고 싶어요.
  • 메이 2008/12/01 13:46 #

    아니..주인공이 한국인 인 것도 있었군요!! 아...봐야하나..ㅠㅠ
    곤충나오는 책만 봐도 소름이 끼쳐서 잘 안보는데...ㄷㄷㄷ;[나비제외..]

    [신] 괜찮아요~1권보다 2권 정말 술술 잘 읽히고..글이 마냥 줄줄줄 이어지는게아니라
    작은...챕터라고해야하나...뚝뚝 끊겨있어서 읽기도 쉬워요.
    처음엔 그게 너무 적응이 안됐는데..보다보니 어느새 적응;;;;
    지식의 백과사전인가 하면서 굵은글씨체로 삽입되어 있는 것 중에... 재밌는 것도 가끔 있고요.

    우리가 알고있는 유명인들도 몇명 후보생으로 등장하니까 생각보다 잼나요.
    고흐라던가...고흐라던가 ㅎㅎㅎㅎㅎㅎ


    전....그저 엔딩이 너무너무 궁금할뿐이고........(결국 인간이 신이되는거니...)
    엔딩가서 [이게 다 꿈이었어!]하면 캐분노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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